서울에 열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사상 최악의 폭염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겠고, 내일과 모레에는 39도까지 오르며 111년 만에 가장 심한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부터 모레까지 3일이 이번 폭염의 최대 고비가 되겠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연일 밤낮없는 무더위가 끝없이 반복되더니 사상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며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, 내일은 8월의 시작과 함께, 기상 관측 111년 만에 사상 최악의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 서울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서울의 최고 기온인 1994년의 38.4도를 뛰어 넘는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에는 열흘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최저 기온이 27.9도를 보였고, 인천은 28.1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열기가 계속 쌓이고 오늘도 동풍이 불어 들면서 서울 등 서쪽 지방의 낮 기온이 크게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 서울 38도, 대전과 광주 37도, 대구 36도까지 오르겠고요, 동해안 지역에도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강릉 33도, 포항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록적인 폭염에 온열 질환 위험성이 무척 높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의 더위체감지수가 '매우 위험'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과 함께 사상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 야외 활동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, '물과 그늘, 휴식' 이 기본적인 3가지 수칙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310735195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